아기용품 직구, 가격만 보면 너무 좋은데 막상 주문해 보면 예상치 못한 배송비·관세·통관 문제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첫 직구라면 '부피 무게', '금지 품목', '관세 한도' 같은 생소한 개념에 당황하기도 하고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 거주 육아맘이 실제로 겪은 실수와 꿀팁을 담아 아기용품 직구 시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유모차 직구 시 배송비 왜 2배? '부피 무게' 계산법
실제 무게는 7kg인데 배송비는 15kg로 계산된다고요? 그 이유는 바로 '부피무게(Dimensional Weight)' 때문이에요. 유모차, 범퍼침대, 카시트처럼 부피가 큰 제품은 실제 무게보다 더 무겁게 계산돼요. 이럴 땐 꼭 배송대행지에서 부피 줄이기 옵션(압축 포장, 재포장)을 선택해야 배송비를 줄일 수 있어요.
2. 액상 젖병세정제는 안돼요! '통관 금지 품목' 리스트
직구하려던 분유, 물티슈, 젖병 세정제가 세관에서 통관 불가로 반송되는 경우 많아요. 이유는? '의약외품' 또는 '화학물질'로 분류돼 허가 없이 반입 불가 품목이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통관 불가 품목:
- 분유, 액상세정제, 영양제 (식품/건강기능식품)
- 손세정제, 치약류 (의약외품)
- 배터리 포함 장난감 (화기/전기전자 규제)
반드시 관세청 통관 정보에서 '금지품목' 확인하고 직구하세요!
관세청
www.customs.go.kr
3. 아마존 vs 타겟 vs 베이비사이트 배송비 비교
같은 유모차를 구매해도 쇼핑몰에 따라 배송 조건, 무료배송 기준, 반품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 없이 구매하면 손해 보기 쉬워요. 특히 타깃은 직배송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사이트 | 무료배송 조건 | 직배송 여부 | 기타 특징 |
---|---|---|---|
Amazon | $35 이상 | O (일부 품목) | Prime 멤버십 이용 시 무료반품도 가능 |
Target | $35 이상 또는 RedCard 이용 | X (배송대행 필요) | RedCard 사용 시 5% 할인 |
BuyBuyBaby | $39 이상 | X | 쿠폰코드 활용 가능 |
4. 배송대행지 선택할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기준
배송대행은 직구의 반이에요. 신뢰할 수 없는 업체를 이용하면 분실·오배송·추적불가 위험이 큽니다.
안전한 배송대행지 선택 기준:
- 📦 실제 이용자 후기 많고 최신
- 📦 통관대행/합산과세 자동 처리 가능
- 📦 고객센터 운영 여부 (카카오톡, 이메일 등)
- 📦 부피무게 줄이기 옵션 있는 곳
5. 직구 1달러도 아깝다면? 캐시백과 쿠폰 꿀팁
Rakuten
, TopCashback
, Honey
같은 사이트·앱을 활용하면 무조건 할인 + 적립이 가능해요. 구매 전에 해당 스토어가 캐시백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고, 자동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도 꼭 챙기세요.
📌 마무리: 직구는 '배송비 + 통관비 + 반품비'까지 계산해야 진짜 가격!
아기용품은 덩치가 크고, 민감한 품목이 많아서 실수 한 번이면 배송비 폭탄을 맞기 쉬워요. 사전 확인 + 배송대행 최적화 + 캐시백 챙기기만 잘해도 현지보다 더 싸게, 안전하게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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