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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영어회화

by 생생맘 2025. 3. 11.

감사하다는 영어문구 사진

미국 생활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이 바로 영어입니다. 일상 대화는 교과서 속 영어와는 다르게 훨씬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쇼핑, 외식, 병원, 은행, 전화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들을 미리 익혀두면 생활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영어 표현들을 상황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쇼핑할 때 자주 쓰는 표현

미국에서 마트나 상점에 가면 생각보다 단순한 말들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Can I help you?”라는 인삿말은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며, 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답은 “I’m just looking, thanks.”입니다. 제품이 어디 있는지 물을 때는 “Where can I find ~?” 또는 “Do you have this in a different size?”처럼 응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물을 때는 “How much is this?”, 계산 시에는 “I’ll pay by card.”, “Do you accept Apple Pay?”와 같은 표현이 기본입니다. 세일을 확인하고 싶다면 “Is this on sale?”, “Do you have any discounts?”도 자주 쓰이죠. 또, 환불이나 교환이 필요할 때는 “Can I return this if it doesn’t fit?” 또는 “What’s your return policy?”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작은 표현 하나하나가 쇼핑 경험을 훨씬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런 표현들을 미리 입에 익혀두면 긴장하지 않고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2. 식당에서 자주 쓰는 표현

외식할 때도 간단한 표현들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Are you ready to order?”라고 묻고, 이에 “Yes, I’ll have the burger, please.” 또는 “Can I get a chicken salad?”처럼 주문하면 됩니다. 음식을 더 기다리고 싶다면 “Can we have a few more minutes?”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문 후 “Can I get some water?” 또는 “Can I have this to go?”(포장해주세요)도 매우 자주 쓰입니다. 맛에 대해 표현하고 싶을 때는 “It’s really good!”, “This is delicious.” 등 간단한 감탄 표현이 좋습니다. 식사 마친 후 계산 시에는 “Can I get the check, please?”, “Do you split the bill?” 등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미국에서는 식사 중에도 종업원이 자주 테이블을 체크하며 필요한 것을 물어봅니다. 이때는 “We’re good, thank you.” 또는 “Can I get more napkins?”처럼 자연스럽게 응답하면 됩니다.

3. 병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쓰는 표현

병원, DMV(운전면허국),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서는 단순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병원 예약을 할 때는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접수 시에는 “I have an appointment at 2 o’clock.”, 증상이 있을 경우 “I have a sore throat.”, “I’ve been coughing for a few days.”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접수 시 주소, 보험 정보 등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ere’s my ID.”, “This is my insurance card.”라는 표현도 미리 익혀두면 좋습니다. 약국에서는 “Is this covered by insurance?” 또는 “How often should I take this medication?” 같은 질문도 실생활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공공기관에서는 순번표를 뽑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직원이 “Next, please.” 또는 “May I help you?”라고 부르면 본인의 순서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단하고 명확한 표현을 자신 있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미국 생활 영어회화는 복잡한 문장보다 실용적인 짧은 표현들이 훨씬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자주 접하고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집니다. 위에서 소개한 표현들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므로, 미리 익혀두면 훨씬 여유로운 미국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만 외워도 생활 속 영어 자신감이 달라질 거예요.